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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IPL 회원 여러분~!

저희는 지난 4월 18일! 혜화에서 YIPLash 사진 소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소모임이 생성된 후 첫 모임이라 그런지 왠지 긴장되기도 하고, 뉴 페이스와 함께 하는 자리라 새로움과 설렘이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저희는 우선 한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오글거리는 자기소개를 하고, 각종 과일이 슬라이스되어 들어간 달달한 음료를 마시며 향후 YIPLash 사진 소모임의 운영 계획과 일정 등에 대해 회의를 나누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서로 카메라에 대해 추천이나 설명도 해주고, 직접 이것 저것 찍어보기도 했는데요, 그러다 예정에 없었던 출사를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첫 출사 장소는..!!ㅎ 혜화의 대표 명소인 벽화마을이었습니다!!

사실 길치였던 누군가 때문에 (...ㅋㅋㅋㅋ) 꼭대기까지 걷다 다시 내려오기도 하고, 예상보다 화창하고 더운 햇볕에 갈수록 지쳐가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랬기에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사진도 훨씬 잘 나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또 버터구이 오징어의 유혹을 견디며 꼭대기에 올라 벽화마을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숨어있는 벽화를 찾아 다들 사진을 찍고, 또 단체샷도 찍기도 하고...어쩌면 소소한 즐거움이 YIPLash 속에 있었기에 더 크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갔던 벽화마을의 모습과는 달리, 최근의 벽화마을은 해외 관광객들과 커플들로 훨씬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활기참을 느끼며, 저희는 그렇게 공식적인 YIPLash 행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YIPLash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ㅎㅎ

다들 순대 스테이크라고 들어보셨나요?

순대하면 순대 국밥만 생각했었는데, 그날 저희는 순대 스테이크와 철판 볶음을 먹으며 색다른 순대의 매력을 체험했답니다~!ㅎㅎ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막걸리도 함께..!!!ㅎㅎ

나름 칵테일 집에서 2차까지 하고, 촛불 가지고 장난도 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던 것 같습니다!

사진 소모임이라 정말 딱딱하고 어색하게 출사를 나가 사진을 찍고 그냥 터덜터덜 집에 돌아오는, 그런 재미 없는 활동을 생각하셨나요?

저희 YIPLash는 소모임답게 정말 재미있고, 끈끈한, 그리고 알찬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모임 후기도 기대해주시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신청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어서 신청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