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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2. 21:37 - y+

이송무 - 2019 WIPO-Korea Summer School on IP

안녕하세요. 차세대 지식재산리더(YIPL) 2017년도 회원 이송무입니다.

 

 저는 이번 2019년도 78~719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열린 <2019 WIPO-Korea Summer School on IP>에 참석하였습니다.

 

 

 WIPO 써머스쿨은 전 세계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1998년도 이후 매년 여름 개최됩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KIPOIIPTI 그리고, WIPO가 협력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국내·외 지식재산권 수요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지식재산권 교육을 제공하고자 수준 높은 강의와 토론 수업을 병행하였습니다.

 

 또한,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특허청, 한국저작권위원회, 로스쿨 교수님들의 강의 및 각 그룹의 토의·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주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첫째날, WIPOMr. Mohamed Abderraouf BDIOUI님께서 아카데미 소개를 시작으로 특허청의 특허/디자인/상표 분야의 전문가들과 각 대학 로스쿨의 교수님께서 지식재산권 강의를 총 10일동안 밀도높게 강의를 하셨습니다.

강의는 모두 100% 영어수업으로 진행하였는데,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들의 원어민수준의 영어실력과 대회를 참가한 한국 학생들의 수준 높은 영어실력에 매우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또한, 홍콩,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인도,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 해외 여러나라에서 지식재산권 분야에 근무하고 공부하시는 분들의 놀라운 지식재산권 지식에 다시 한번 놀랐었습니다.

 

 교육 중간중간 해외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한국의 멋진 관광지를 같이 견학할 수 있어서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의 <부여 백제문화단지>의 방문 때에는 옛 백제의 복식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좋은 추억을 나누었고, <대통령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님들의 모습과 한국의 정치/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을 알릴 수 있어서 대회 취지에 맞는 견학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과학기술을 느낄 수 있었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견학은 외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에게도 많은 영감과 놀라움을 선사했었습니다. 저 또한, 한국의 수준높은 과학기술과 관광문화를 새롭게 알게 되어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19 WIPO-Korea Summer School의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권 분야의 수준 높은 이슈와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특허를 연관시켜 다시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세상에는 아직도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기술과 지식을 더 배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연수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글을 빌어서 2019 WIPO-Korea Summer School을 담당하시느라 고생하셨던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현성훈 원장님, 정대순 국제교육과장님, 이익주 사무관님, 유경현 주무관님, 최유영 주무관님, 이은숙 통역에디터님, 강의를 해주셨던 많은 교수님들과 이번 교육 내내 즐겁고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던 동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