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기 수상자 이영주입니다.
9월 24일에 신논현역에 위치한 인플로우에서 가상과 현실사이라는 주제로 19회 정기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정기세미나는 총 2개의 강연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서커스 컴퍼니의 박선욱 대표님의 증강현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이었고, 두 번째는 룩시드 랩스의 남재현 이사님의 룩시드 랩스의 EBI(Eye-Brain Interface) 기술에 대한 강연이었습니다.
첫 번째 강연에서 박선욱 대표님은 최근 포켓몬고 열풍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VR, AR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어째서 산업계가 현재 스마트폰 시대 다음의 시대가 VR과 AR
즉, 증강현실 시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지에 대해 스마트폰 시대 이전의 시대부터 발전 흐름을 통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즉, 문자의 발명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고, 전화의 발명으로 거리를 뛰어넘었으며, 인터넷의 발명으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스마트폰의 발명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소의 제한이 없어지게 되었다고 말씀하시며 증강현실 시대에서는 실제 경험과 가짜 경험의 차이가 사라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VR, AR 산업계가 얼마나 발전해있는지 또 어떻게 실제 산업에 사용되고 있는지, 앞으로의 전망등 VR, AR에 대한 넓고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남재현 이사님께서 뇌 과학과 Eye Tracking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시며
그것이 실제 산업계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뇌파측정기계과 Eye tracking 기계의 단점을
룩시드 랩스의 EBI(Eye-Brain Interface) 기술이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현재 룩시드 랩스에서 EBI 기술을 이용해 루게릭병처럼 몸을 움직이는데 불편함을 가진 환자분들이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개발 및 테스터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VR, AR, EBI, 증강현실 등 기술의 발전이 앞으로 사람에게 얼마나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냐에 대해서만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강연을 통해 기술의 발전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겠다고 발전방향의 다향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던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두 강연 모두 트렌디한 주제를 공학적이면서도 어렵지 않게 흥미로운 내용으로 풀어내어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yipl회원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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