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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2. 17:30 - y+

[Vol. 17] 이우희 - 5월의 어느 멋진날


안녕하세요? 작년 9월부터 FC YIPL에 가입한 8기 수상자 이우희입니다.

어제 경기는 3월 5일 비오는날 축구를 하고 난 후 오랜만에 참가한 FC YIPL 경기였습니다.

3월 5일 경기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선수들 모두 힘들었었지만 열정으로 끝내 경기를 이기는 기쁨을 만끽할수 있었습니다.

어제 경기는 오랜만에 내전으로 계획되어서 경기에 앞서서 부담감보다는 즐겁게 공 차야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경기 당일 서울 날씨가 30도를 넘는 폭염속에도 경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형들과 동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경기초반에는 인원이 2명씩 부족하여 가볍게 몸푸는 정도로 1쿼터씩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후반이 되어 WIPS분들이 와주셔서 11:11로 제대로 경기를 하였는데 열정이 가득한나머지 

온몸이 불타오를만큼 마지막쿼터를 재밌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경기를 마치고보니 힘들기는 하였지만, 웃음이 절로나왔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먹은 물냉면과 왕만두는 사랑이었습니다.

같이 냉면을 먹으면서 처음으로 이야기나누었던  규영씨, 기원씨 만나서 반가웠고 

바쁜시간속에도 나와주신 와이플 회원분들 덕분에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항상 후배들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민규형한테 감사드립니다.

P.S.당일 30분전에 미리 와서 준비를 했어야했는데 10분 늦은점 죄송합니다!